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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ud Z 뉴스SK(주) C&C, 코인 발행 플랫폼 서비스 3분기 공개 등록일 2019-02-07 | 조회수 19
[기사 보도일 : 2019년 01월 31일 / 더비체인 - 황치규 기자]

브랜드 파워가 있는 대기업들이 새로 판이 짜여지는 블록체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까? 올해는 결과를 좀 볼 수 있을 것 같다. 
카카오와 라인으로 대표되는 인터넷 회사들은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기업용 솔루션 회사들은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내 3대 IT서비스 회사 중 하나인 SK(주) C&C도 마찬가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겨냥한 브록체인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SK(주) C&C는 우선 포인트 개념의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서비스 형태로 코인을 발행할 수 있는 ‘CaaS(Coin as a Service) 플랫폼’을 올해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SK(주) C&C 블록체인 사업을 맡고 있는 최철 유닛장은 "기존에 운영하는 리워드나 포인트 시스템을 코인으로 전환하는 개념"이라며 "지역 화폐 시장 등에서 수요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인트 기반 코인 발행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향후 코인들 간 연동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최 유닛장 "초기에는 A와 B라는 코인이 인위적인 비율로 교환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포인트와 포인트를 몇대몇의 비율로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전에도 각종 포인트를 통합하려는 시도들은 많았다. 하지만 기업들 간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히고 섥히면서 당초 취지대로 굴러가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포인트 시스템에 대한 해킹 시도도 많았고, 거래 비용 역시 만만치 않았다는 지적이다.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다고 해서 다를까?

최 유닛장은 "블록체인은 SK(주) C&C가 운영 주체가 되더라도 플랫폼에 대한 오너십을 발휘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블록체인은 투명하고 비용 효율적인 포인트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폐쇄적인 포인트 시스템에 대해 개방을 요구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도 점점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변조를 방지하는 무결성 DB로 블록체인을 투입하는 것도 유망한 시나리오. SK C&C도 올해 무결성 DB용 블록체인 플랫폼 상품화를 적극 검토 중이다.

최 유닛장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선 분산보다는 무결성에 더 큰 의미가 있다"면서 "무결성 DB용으로 저렴하게 노드를 구성할 수 있게 한다면 고가용성이나 재해복구 시장에서도 블록체인이 확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무결성 DB로서 블록체인이 갖는 잠재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란게 최 팀장의 전망. 그는 "DB 훼손이 많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블록체인은 위변조에 대한 심리적인 안정감을 줄 수 있다"면서 "사용성 부문이 보완되면 좋은 활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부상한 공급망관리(SCM)와 관련해서는 작게 시작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블록체인 기반 SCM을 둘러싼 판은 크지만 처음부터 너무 크게 시작하면, 복잡한 이해 관계를 조율하지 못해 시너지를 만들기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철 유닛장 "이해관계자들이 많은 곳보다는 제한된 형태로 블록체인 기반 SCM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했다.

SK C&C는 지난해 말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컨센시스(ConsenSys)와 블록체인 신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위한 포석 중 하나였다. SK(주) C&C는 컨센시스와의 협력이 한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으로 블록체인 사업을 확대하는 발판도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철 유닛장은 "다양한 협의를 진행중"이라면서 "어떤 사업 분야에서 어떻게 협력할지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내용을 공유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만 잡고 끝나는 성격의 제휴는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SK(주) C&C-컨센시스 제휴...어떤 블록체인 서비스 내놓나
SK(주) C&C는 이번 MOU가 두 회사의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를 합쳐 국내 기업들이 블록체인 킬러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고 발전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각기 보유한 블록체인 플랫폼, 기술, 서비스에 대한 공동 분석을 통해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착수한다.

 
조금 먼 얘기인지도 모르겠지만 SK(주) C&C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디지털 거래 비즈니스도 관심있게 보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를 하겠다는 건 아니다.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각종 데이터 등 디지털 자산을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블록체인을 예의 주시하는 모습이다.

최철 유닛장은 "데이터 컴퍼니라는 전사적인 비전의 일환으로 이같은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플랫폼 차원에서 대비해 보려 한다"면서 "제도화된 환경에서 투명하게 데이터가 거래될 수 있는 판을 짜주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K(주) C&C는 올해가 처음으로 기술적으로 준비가 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철 유닛장은 "프라이빗과 퍼블릭 블록체인 간 경계가 흐려지면서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기술로서 존재감이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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